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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에 '이 것' 대신 견과류 먹었더니 혈당스파이크·체중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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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025-12-27 02:34:53

본문

공복에 '이 것' 대신 견과류 먹었더니 혈당스파이크·체중에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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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관리 잘 했더니

…당화혈색소 최대 2.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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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 요약문

◆ 공복에 견과류를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와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 견과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고,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 건강에 좋고, 포만감을 주어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 당뇨병 환자에게는 식사 조절이 약만큼 중요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포함된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오후 간식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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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견과류는 단백질 외에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공복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가 빠르다. 예를 들어 저혈당 증상이 있는 사람이 설탕 한 숟가락이나 사탕 3~4개를 먹으면 15분 만에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그만큼 단 음식은 소화 흡수가 급속하게 진행된다. 반면에 고기 등 단백질, 지방이 많은 음식은 식후 3~4시간 만에 소화되기도 한다.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이를 잘 알아두는 게 좋다.

식사, 운동 병행하지 않으면

…혈당 조절하기 어려운 이유?

이미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식사, 운동 그리고 약을 먹어야 한다. 이 세가지는 모두 당뇨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약을 먹어도 식사나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혈당을 조절하기 어렵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약을 먹어서 줄일 수 있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0.5~2.0% 정도이다. 보통 1%만 낮춰도 좋은 약이라고 얘기한다.

당화혈색소는 우리 몸의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의 일부와 혈중 포도당이 결합한 것이다. 혈당이 높을수록,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그 수치가 높아진다.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반영한다.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사 관리 잘 했더니

…당화혈색소 최대 2.0% 줄었다

식사 조절을 통한 혈당 개선 효과는 매우 크다.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가 0.3~2.0% 감소할 수 있다. 1형 당뇨병도 당화혈색소를 1.0~1.9%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음식 선택이 어렵고 먹기 싫은 식품도 많아 식사 요법은 장기간 지속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도 당뇨병 환자에겐 다른 어떤 약보다도 훨씬 중요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혈당 관리 위한 식사 방법

…'이 음식' 골고루 먹어야

당뇨병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혈당 관리를 위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식사의 '양'이 가장 중요하다. 잡곡밥도 과식하면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것이 좋은 식사라고 할 수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골고루 들어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잡곡밥은 매일 3회 먹고 고기, 생선, 달걀, 콩류 등 단백질도 끼니마다 곁들이는 게 좋다. 매 끼니 2가지 이상 채소(나물, 생채, 쌈 등)를 먹는다.

오후 출출할 때 견과류 먹었더니

…일석이조 효과가?

저녁 과식을 막기 위해 오후 출출할 때 견과류(땅콩, 호두, 아몬드 등)를 한 줌 이내로 먹는 게 좋다. 과일, 유제품도 식사 직후 후식보다는 간식으로 먹어야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막을 수 있다. 오후 4~5시면 거의 공복 상태이다. 견과류는 위점막에 좋고 혈당을 급속히 높이지 않아 최고의 간식이 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포만감이 상당해 저녁을 덜 먹을 수 있어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오후 간식으로 당분이 많은 과자 등을 먹는 것이 최악이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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